[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전남 순천시가 27일 ‘2021년 순천을 빛낸 10대 뉴스’를 발표했다.시에 따르면 1위는 ‘순천만 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에 돌아갔다. 순천만갯벌의 세계자연유산 등재로 순천은 고창과 함께 전국 최초로 세계자연유산과 세계문화유산을 동시에 보유한 도시가 됐다.순천시 관계자는 “순천만 갯벌 유네스코 등재가 직원과 시민 투표에서 모두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며 투표 결과에 대해 “유네스코 등재는 시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성과가 아님에도, 순천의 생태 가치를 대외적으로 공인받은 것에 대해
숫자로 보는 순천 문화정책‘1, 2, 3, 10 그리고 1597’2년 연속 동아시아문화도시정유재란 역사 공원화 사업[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순천시가 ‘위기 속에서 진면목을 발견한다’는 말을 빚대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시 문화정책이 빛을 발하고 있다고 밝혔다.순천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 분야에 대해 문화예술 단체 정상화 운영, 창작활동 보조금과 재난 지원금 지원 등 지역 문화 활성화에 온 힘을 쏟았다. 타 지역과 차별화된 문화도시 브랜드 구축, 비대 행사와 사업 수행, 문화적 실험 등 선제적으로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전남 순천시가 오는 17일까지 올해 순천을 빛낸 10대 뉴스 선정을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다.시는 매년 연말, 한 해 동안 순천시가 시행한 주요 시책(사업)에 대해 순천시 발전과 시민이 체감한 우수시책 중 10대 뉴스를 선정해왔다.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사업과 축제가 위축됐던 2020년에는 17개가 접수된 반면, 올해는 일상으로의 회복을 증명하듯 16개 부서에서 다양한 시책 성과 28개가 접수됐다. 그중 1차 심사를 거쳐 19개 뉴스가 후보에 올랐다.올해 10대 뉴스 후보는 ▲순천시 24개 읍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허석)가 순천 팔마비의 보물(제2122호) 승격을 기념하기 위한 축하 행사를 13일 순천부읍성 남문터 광장에서 개최했다.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허석 순천시장과 김현모 문화재청장, 소병철 국회의원 등 관계자들만 참석해 소규모로 진행했다. 현장에서 관람하지 못하는 시민을 위해 순천시 대표 페이스북, 유튜브 등으로 생중계도 진행했다.행사에는 팔마비 보물 안내판 제막식과 함께 김현모 청장이 허석 시장에게 팔마비 보물 지정서를 전달했다. 이어 축하 퍼포먼스, 청렴 선언 핸드프린팅
동아시아문화도시의 해 맞아문화재 활용 제1의 도시 실현지역 문화예술단체 활성화 진력[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전남 순천시가 위드 코로나 시대 지역 문화예술의 위기 극복과 재도약을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순천시는 2021 동아시아문화도시의 해를 맞아 ▲문화도시 국가지정 ▲문화재 활용 제1의 도시 구현 ▲시민에게 힘이 되는 순천형 문화예술 구현 ▲지역 거점 문화예술단체 활성화 추진 등 생태에 문화의 옷을 입히고 예술의 선율을 더할 밑그림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코로나 시대 치유와 재생 메시지 전달동아시아문화도시는 매년 한·
고려 시대 지방관 청렴 기려30일간 예고, 보물지정 예정[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순천시 ‘팔마비(八馬碑)’가 국가지정문화재인 보물로 지정 예고됐다.26일 순천시에 따르면 시는 팔마비의 국가지정문화재(보물) 지정을 위해 팔마비가 갖는 역사적 의미 조명과 문화재적 가치에 대한 조사 등을 시행해 왔으며 지난 20일에는 허석 순천시장이 문화재청을 방문해 팔마비의 보물지정 의미를 문화재청장에게 직접 설명했다.팔마비는 고려 말 승평 부사를 지내고 전출한 최석(崔碩)의 덕을 기려 고을 사람들이 세운 비석으로, 지방관의 선정과 청덕을 기리는
‘의성 대곡사 범종루’ ‘순천 팔마비’도 지정예고[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공주 갑사 대웅전 등 지방유형문화재 3건이 보물로 지정 예고됐다.26일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공주 갑사 대웅전(公州 甲寺 大雄殿)’,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의성 대곡사 범종루(義城 大谷寺 梵鍾樓)’,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순천 팔마비(順天 八馬碑)’ 등 3건의 문화재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한다고 밝혔다.공주 갑사 대웅전은 정유재란 이후 갑사에서 가장 먼저 재건된 건축물 중 하나로 이후 여러 차례 중수를 거쳤고 현재까지 이어져
40여개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문화의 거리와 매산동에서 열어[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순천시 대표 야간 문화 향유 프로그램인 ‘순천 문화재 야행’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문화의 거리와 근대문화유산을 볼 수 있는 매산동(매곡동) 일원에서 열린다.올해 문화재 야행의 주제는 ‘승평지로 본 순천의 문화재’이다. 승평지는 조선 시대 이수광 순천부사가 순천지역과 관련된 자료들을 정리한 책이다. 책 내용 중 지역의 명승고적과 문화유산을 둘러보는 내용을 시민들에게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문화재 야행은 문화의 거리에서 옥천서원, 매산